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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태 러닝 중 가장 이른 시간에 집에서 나왔다
5시 50분 알람맞췄는데 창문열고 보니 너무 어두워서
혼자는 약간 무서울 것 같아서 좀 더 기다림
확실히 완전히 밝아지기 전이라서
제법 갓생사는 느낌 듦
사람 수도 덜하고 좋다 확실히
내 스트레칭 존
마지막에는 여기까지 전속력으로 달리는데
몸이 왜이리 무겁니
평소 거리를 뛰었는데 워치가
일시정지되어있었다
워치차고 운동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운동 안누르고 시작하거나 일시정지인 채로 운동한건
물거품이 된 느낌 ㅠㅠ
정신없어서 스트랩도 메탈차고 갔더니
이렇게 물들어왔다
그래도 기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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