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
유아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탐색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고, 충동적인 성향과 판단 능력의 부족으로 성인들보다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많습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유아들이 많아지면서 유아들의 안전지도 및 안전교육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와 성인들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에 기초하여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아들을 안전하게 돌보아야 할 뿐 아니라 유아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해야 합니다. 유아들은 신체, 인지, 사회,정서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유아교육기관에서 지내는 동안 추락, 외상, 화상, 중독, 이물흡입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아의 안전생활 지도는 유아들에게 필요한 지도내용에 기초하여 적합한 방법으로 지도해야합니다. 안전생활의 지도내용으로는 안전사고의 위험성 인식하기, 안전한 곳에서 안전하게 놀이하기, 놀이기구나 놀잇감, 도구를 바르게 사용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차량이용 시 안전하게 행동하기, 미디어 바르게 사용하기, 재난 및 사고 등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기 등 이러한 안전생활 지도 내용에 기초하여 유아의 안전에 대한 지식, 태도, 기술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교육기관에서 필요한 안전규칙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의 원인
안전사고는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교사나 성인들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의 발달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교사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하고, 교사가 취해야 할 행동을 알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안전사고의 원인은 다양한데 첫째, 놀잇감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주로 작은 놀잇감이나 조각을 입, 코 귀 등에 넣거나, 놀잇감의 날카로운 부분에 다치거나, 놀잇감의 유해물질이나 중금속 등에 의한 것 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질식이나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는 계단에서 구르거나 떨어지는 경우,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 등에 손이나 신체가 끼이거나,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엎어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골절이나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셋째, 놀이기구에 의한 안전사고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외에 놀이기구에 부딪히는 사고, 넘어짐, 놀이기구의 날카로운 부분에 찔리거나 찢기는 사고, 놀이기구에 끼이는 경우 등입니다. 이런 경우는 머리 부상이나 질식, 그 외의 신체 부위를 다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 안전사고로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과정과 버스 내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시에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문에 소지품, 옷, 신체가 끼이거나 급정차 시에 차 내부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타박상 또는 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승,하차 시 운전사가 유아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에 유아들이 치어서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사고의 조치
안전사고는 사후조치보다는 사전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교사나 성인들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의 발달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교사가 취해야 할 행동을 알고 대처해야합니다. 교사는 일반적인 응급상황에서 상처를 보고 흥분하지 않아야 하며 유아에게 상처를 보여주지 않아야 합니다. 상처가 확인될 때 까지 이동시키지 않고, 상처가 불결해지지 않게 조심하며, 유아의 의식이 없거나 출혈이 심한 경우 음료수를 먹이는 등 일반적인 응급조치를 합니다. 외상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 출혈이 되는 부분을 소독된 거즈로 누르고, 출혈이 심한 경우, 다른 부위보다 높게 합니다.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여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의 경우 옷은 억지로 벗기지 말고 가위로 자르는 등 화상 부위를 손상하거나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 탄산수소나트륨이나 차가운 물로 화기를 뺀 후,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피가 나는 경우 코피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코의 양 옆을 가볍게 누릅니다. 그런 후, 이마에서 코까지 차가운 수건을 대줍니다. 계속해서 피가 나면 이비인후과로 데리고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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